유튜브에서 유행한 포텐독의 똥밟았네 라는 노래를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중독성있는 ㄸ~밟았네 ㄸ~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데요.
공식 뮤비 링크와 함께 뮤비 내용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뮤비를 켜면 한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립니다.
파란머리 남자 : 물, 배변봉투 챙겼고. (봉어칩?) 챙겼고!
빨간머리 여자 : 뭐? 그걸 왜챙겼어~ 카이 간식넣을 자리도 없는데..
파란머리 남자 : 간식도 많이 챙긴것 같은데..
빨간머리 아이 : 에이 카이는 닭고기맛 좋아하는데..
(개똥언급에 눈치보이는 카이)
시민들 : 앙아ㅣㅇ이아잇 더러워 아 이거 새신발인데 아침부터 더럽게 아니 누가 개똥을 안치우고 간거야?
시민(남자) : 아이 똥밟는 꿈 꿔서 복권사려고 했더니 이게 뭐야?
그 뒤로 밟았네 ㄸ~이라는 후렴구와 함께 4명의 시민들의 각자 ㄸ을 밟게되는 스토리를 노래합니다.
청년 :
아침먹고땡 집을 나서려는데 화려한 햇살이 나를 감싸네
나만바라보는 시선을 느끼며 거들먹거들먹 걷다가!
젊은 여성 :
아침먹고땡 집을 나서려는데 새로산 구두가 맘에쏙들어
날아갈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또각또각또각 걷다가
ㄸ~ 밟았네 ㄸ~x6
할머니 :
아침먹고땡 집을 나서려는데 아 오늘따라 허리가 하나도안아파,
가슴을쫙 펴니 10년은 젊어진줄 성큼성큼성큼 걷다가
남자아이 :
아침먹고땡 집을 나서려는데! 길고양이 한마리가 나를 노려봐!
눈싸움도 질 수 없다! 나는 승부사! 눈을 부라리며 걷다가!
ㄸ~ 밟았네 ㄸ~x6
끝.
마지막에는 다른 시민들과 섞여서 분수대앞에서 춤을 추다가 분수대가 터지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댓글에서는 처음엔 재밌다 싶다가 가사 다외우고 춤도 다외웠다는 반응,
춤을 너무 잘춰서 중독적이다 등등입니다.
똥밭을 마주한 4명의 다양한 인물들의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가사와 춤이 너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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